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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 구불길 안내 > 구불2길 햇빛 길

 
  13.7km
  260분
 
   
   
  

 
 
즐거운자연학교에서 햇빛 길을 따라 서수 쪽으로 가면 불주사(예전 명칭 불지시와 혼용)입구가 있다.
   
불주사가 자리한 장상리에는 일명 고산골이라 불리는 원장산 마을과 군인이 주둑했다고 하여 이름 붙은군둔마을 그리고 본래는 잠버들이라 불리었으나 이 마을이 기와를 구웠다고 오른쪽으로 백인농장이 있다. 젖소와 송아지에게 먹이를 주고 함께 놀며 반추동물을 배우고 유제품 발표과정과 시식을 할 수 있는 열린 체험 공간이다.
   

백인농장을 지나면 군둔마을이 있고 고사리로 유명한 망해산을 주제로 한 공공미술을 감상할 수 있다.

   
백인농장을 지나서 올라가다보면 축성산 불지사라는 현판이 달린 일주문을 만날 수 있다.부처님이 항상 머물었다는 뜻의 불주사는 일주문에서 조그만 올라가면 망해산의 동쪽 중턱에 있다. 산비탈에 축대를 쌓은 후 사람을 배치하였는데 전체적으로 청정하고 단아한 분위기이다. 최근의 중창불사로 큰 주차장과 자연석으로 만든 웅장한 돌계단을 갖추어 엄숙함이 풍기며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117호 불주사 대웅전과 관음전, 나한전 등이 있다.

불주사에서는 주말에 구불길을 여행하는 도보영행객에게 무료로 점심식사와 차를 제공한다. (식사 사전예약 필수 Tel)063-451-1518)
   

불주사 뒤편으로 난 좁다란 등산로를 올라가면 망해산이 나타나고 이 곳에 두 갈래의 길이 있다. 동쪽 능선을 따라 걷는 등산로가 있고 능선을 따라 걷는 등산로가 있는데 경사가 완만하기 때문에 편하게 산책하듯이 걸을 수 있다. 능선을 따라 걷는 길은 쉴 수 있는 정자가 있고 금강과 나포십자들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명소이다.

   

저수지매운탕 옆으로 축성산을 빠져나오면 축산제가 있고 이 곳을 지나 1921년 개교한 임피초교 쪽으로 가면 이방청(노성당), 300년 된 나무와 연지, 그리고 선정비, 임피향교를 비롯하여 옛날 역사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임피초교를 지나면 전통한옥 두 채가 보이는데 하눈에도 오래되어 보이는 세월의 고색 창연함이 물씬 풍기는 팔작지붕의 건물은 조선시대 임피지역 향리들이 근무했던 이방청이다.

임피현의 관아건물 중유일하게 남아있는 이방청은 현재는 노성당이라고 더욱 알려져 있고 최근까지 읍내리 성내마을의 경로당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노성당을 지나 임피향교로 오르다보면 좌측으로 조그마한 연못을 배경으로 옛 비석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느 고을이나 현청의 앞에는 그곳 관아에서 근무한 수령들 중 공이 많은 사람들의 공덕을 기리는 비석이 서있기 마련인데 이곳에도 총17개의 비석들이 선정비 및 영세불망비라는 명찰을 달고 서 있다.

   

임피향교는 조선 후기의 소규모 향교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대성전은 공포의 양식이나 초석 등에서 특이한 점을 가지고 있어 건축사적으로 연구할 부분이 많은 건물이다.

   

임피향교에서 채만식도서관 앞을 지나 읍내리로 나가면 백릉 채만식선생의 생가터가 있다. 1902년 6월 17일 채만식 선생이 태어난 임피 읍내리의 274번지는 얼마 전까지 비디오 가게를 통해야만 안채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간판만 있고 영업은 하지 않아 출입이 자유롭다. 선생의 집은 엄밀하게 말하면 생가라기보다는 생가터라고 할 수 있다.

   

읍내리에서 임피하수처리장 쪽으로 농로를 따라 걸으면 서해황토방이 있고 그 앞에서 좌회전하면 깐치멀농촌체험마을이 있는 작촌마을로 갈 수 있다.

깐치멀농촌체험마을은 까치처럼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고 자연과 정겨움이 가득한 곳이란 뜻의 녹색농촌체험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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